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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사귄 남친 |
글쓴이: 개나리 | 날짜: 2009-08-29 |
조회: 2082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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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oman.pruna.com//view.php?category=TEgMMlo=&num=ExxJcxA=&styp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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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하려했던... 남친에게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아주 큰소리로.. 너무도.. 또박 또박 말했어요...
저희는 7년 사귄 동갑내기 29살이에요..
남친.. 성격 참 좋고.. 저한테 다 맞추려는 건 좋은데요..
집안, 학벌, 능력............ 참.. 현실적으로 생각하니... 제가 ...... 감당이 안될 거 같아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일이년 사귈때는 사랑하니깐 괜찮아 했던 것들이.. 저도 어쩔 수 없는... 여자가 되버렸네요..
연락 없는지.. 한달이 되어가네요...
잘 있는지 걱정도 되지만.... 참고 참고.. 있습니다.
그냥.. 다 감수하고.. 다시 시작해야 하는건지...
아님..정말 가슴에 묻어야 하는건지...
헤어졌다고 하니깐.. 주위에서..소개팅 해준대요...
이래도 되는건지....
저한테.. 남친 돈.. 600만원 있어요...
여기저기 써버릴까봐..제가 적금 넣어주고 있어요....
그냥.. 적금 해지해서 계좌이체 해서 주면..되지만...
쉽게 안되네요... 그렇게 되면.. 완전 끝이 될거 같아서....
또... 남친 핸펀이... 제 명의로 되어있거등요..
명의변경을 하려면... 얼굴을 봐야 할텐데....
명의변경 쉽게 할 수 있는 방법 없나요...
남친 직업상.. 번호변경은.. 어려워서... 그 번호는 써야 할 거 같은데...
정리하기 참 어렵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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